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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ith being slow
안녕하세요. 집에서 아이를 키우며 매일 소소한 행복과 고민을 나누는 평범한 육아 블로거입니다. 날씨가 제법 후끈해진 걸 보니 벌써 대망의 7월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게 실감이 나네요. 학기 중에는 매일 아침 등교 전쟁에, 숙제 챙기랴 정신없이 흘러갔는데 방학이라는 단어를 마주하니 부모로서 마음이 또 바빠집니다.사실 이번 여름방학이 저에게 유독 특별한 이유가 있어요. 저희 아이는 또래보다 표현하는 게 조금 서툴고 말문이 늦게 트인 편이었거든요. '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' 하며 애써 외면해보기도 했지만, 아이가 자라날수록 조바심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. 밤마다 육아 커뮤니티를 뒤적거리며 남몰래 속상해했던 날들이 정말 많았습니다.그러다 큰맘 먹고 아이와 함께 전문적인 선생님을 찾아 발걸음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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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6. 17. 13:10